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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어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 개가 보관되어 있던 창고라 유독가스나 폭발 위험성이 있어서 소방당국에서도 긴장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요. 하지만 공장 주변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고 합니다.
출처: MBC뉴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번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중이지만 일단 경찰에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정확한 원인은 정밀감식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피해 상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명피해는 없나요?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해요. 다만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했고 화학차 1대도 동원되어서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하니 얼마나 큰 화재였는지 짐작이 가시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주변 피해상황은 어떤가요?
불이 난 곳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 근처라고 하는데요,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정체가 발생했어요. 그리고 도로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있던 차량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도 있었다고 하네요.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류창고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며 자세한 재산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